ㅇ 통일부는 2월15일 박수진 부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지난 2월10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와

   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개성공단 방문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

    정부당국에 애로사항 해소 협조를 요청한 데 따른 후속조치를 밝혔음.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음.

  - 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정상적 생산활동 보장을 위해 설비반출과 창고 개축 등 대체건축을

    조속한 시일 내에 신축적으로 허용해 나갈 것임.

  - 우리측 주재원의 기본적인 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개성공단내 축구장 공사, 체력단련장 설치 등

    지원시설 마련을 적극 추진하겠음. 

  - 한·EU FTA 및 한·미 FTA와 관련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인정을 위해 유관부처와  긴밀히 협의하여

    범정부적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.

  - 입주기업들의 금융상 어려움 해소 문제를 정확한 실태파악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해

    금융당국과 협의를 추진하겠음.

  - 북한 근로자 공급부족 문제는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추진을 적극 검토할 것임